확진환자 누계 624명 사망자 2명
[미디어펜=이다빈 기자]18일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까지 집계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환자 누계가 624명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이날 0시 기준 집계치나 서울시의 전날 오후 6시 기준 집계치와 똑같다고 19일 밝혔다.

18일에 확진된 서울 발생 환자는 강남구 논현동 주민인 36세 여성 1명이다. 이 환자는 미국 뉴욕에서 4월 16일 귀국한 뒤 입국자 전용 택시를 타고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624명을 주요 감염 원인별로 분류하면 해외접촉이 246명(39.4%)으로 제일 많았다. 거주지 자치구별로 보면 유학생 등 귀국자가 많은 강남구(62명)가 25개 자치구 중 최다였다.

서울 확진자 624명 중 334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288명은 퇴원했으며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확진 날짜 기준 서울 발생 확진자 수는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하루 한 자릿수를,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하루 1∼2명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확진 날짜별 서울 발생 환자 수는 4월 1∼5일까지는 두 자릿수(각각 16, 19, 20, 19, 11명)를 유지하다가 건수가 적은 주말의 검사 결과가 주로 반영되는 월요일인 6일에 7명으로 감소했다.

이어 7일 10명, 8일 11명으로 다소 반등했다가 다시 9∼11일에는 각각 5명, 3명, 2명으로 떨어졌다.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최근 1주간 확진 날짜별 서울 발생 확진자 수는 각각 8명, 3명, 5명, 1명, 1명, 2명, 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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