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백승희가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백승희는 극 중 육아지 더 베이비의 수석기자 박연호로 분해 워커홀릭의 모습과 딩크족의 현실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연호는 육아지 기자로 일하며 일할 땐 아이들에게 한없이 다정하지만, 내 아이는 낳지 않겠다는 딩크족이다.


   
▲ 사진=tvN


백승희는 "박연호는 현실미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공존하는 캐릭터라 대본을 보는 내내 박연호를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연구했다. 자녀 계획, 직장 문제 등 딩크족 세대가 안고 있는 현실적 갈등과 고민을 박연호 캐릭터에 담아낼 예정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 마이 베이비'는 '메모리스트' 후속으로 오는 5월 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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