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소이현이 MBC '공부가 머니?'에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공부가 머니?' 제작진은 "두 아이를 키우며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배우 소이현 씨가 오는 24일 방송부터 '공부가 머니?'의 새로운 MC로 함께 하게 됐다"며 "섬세하고 따뜻한 공감 능력과 더불어 MC 신동엽 씨와 함께 '공부가 머니?'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일 정규 편성된 '공부가 머니?'는 자녀 교육으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교육 전문가들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별, 연령별 시청률과 포털사이트 검색량에 따르면 3040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40대 남성으로까지 타깃이 확대돼 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소이현은 첫 녹화에서 "평소 '공부가 머니?'의 열혈 팬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새 MC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또 녹화 직후 "왜 '공부가 머니?'가 엄마들한테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고 덧붙여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