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솔직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반골탈태 특집! 네가 알던 내가 아니야'로 꾸며져 카라 한승연, 원더걸스 유빈, 엠블랙 승호, 티아라 보람, 마이네임 인수가 출연한다.

데뷔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카라를 알린 국내 최초 자생돌 한승연. 그는 "지난 1년을 푹 쉬었다"며 "20살 이후에 이렇게 쉰 적은 처음"이라고 데뷔 후 가진 첫 긴 휴식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승연은 근황을 전하며 결혼에 대해 언급,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최근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예쁜 그릇을 사서 모으는 것"이라며 "결혼 준비를 위해 독립을 했다"고 밝혔다.

한승연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도 녹슬지 않는 예능감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제 춤추면 뼈마디가 아프다"던 한승연은 음악이 나오자마자 박나래가 말릴 정도로 화끈한 댄스 본능을 불태웠다. 또한 한승연은 "앞으로 사이코패스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순식간에 사이코패스 캐릭터에 감정 몰입을 하며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