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문정희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문정희는 22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촬영을 시작할 때는 추운 겨울이었는데 어느새 따뜻한 봄이 왔다"며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것은 항상 설레고 기대되는 일이다. 많은 분들이 심명여를 사랑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와 심명여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다음 작품에서 더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 사진=에이스팩토리


문정희는 전날(21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장지연)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심명여로 분해 열연했다.

극의 흐름에 따라 진실의 키를 쥐고 분위기를 뒤엎는 파격 열연으로 순식간에 판도를 뒤집는가 하면, 숨겨왔던 검은 진실이 드러나면서 심명여가 묻어왔던 상처를 묵직한 내면 연기로 이끌었다. 

문정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OCN 새 드라마 '써치'에서 특전사 대테러 팀장 출신 예비역이자 DMZ기념관 해설사 김다정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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