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3월, 4월에 이어 내달 운전면허시험장 토요특별시험이 중단된다.
도로교통공단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5월에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의 토요특별시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응시자를 위해 매월 1회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토요특별시험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따라 3, 4월에 이어 내달도 토요특별시험 중단을 결정했다.
6월부터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의 토요특별시험을 '방문시간대 전면 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단 홈페이지의 '안전운전 통합 민원' 코너 내 '운전면허발급'에서 원하는 시험장과 시간을 선택해 예약이 가능하고 인터넷 이용이 어려우면 공단 고객지원센터로 전화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6월 토요특별시험은 13일에 시행 할 계획이다.
운전면허 1종 적성검사와 2종 갱신 등의 민원 업무도 이날 가능하지만 국제면허 발급과 외국·군 면허 교환 등은 주중에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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