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경란·노정진 커플이 3단 스킨십을 앞세운 과속 스캔들(?)로 우다사 시스터즈의 질투와 부러움을 유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6회에서는 연인들의 성지 북악 스카이웨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김경란과 노정진의 하루가 공개된다. 

앞서 두 사람은 일명 '경란이 엄마'로 통하는 배우 선우용여에게 연애 합격점을 받아, 이날 더욱 홀가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북악산 데이트에 나섰다. 특히 전보다 자신감이 붙은 노정진은 "우리 둘만의 인생컷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하며 첫 커플 사진 촬영을 했다.


   
▲ 사진=MBN '우다사2'


두 사람은 북악 스카이웨이에 설치된 스티커 사진관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핑크빛 심쿵 모먼트를 연출했다. 다정하게 손을 잡고 팔짱을 끼는 것은 물론, 볼맞춤, 어깨동무 등으로 달달한 스킨십을 선보인 것. 나아가 노정진은 김경란이 쌀쌀한 날씨와 거센 바람에 추워하자 "제가 안아드릴게요"라며 백허그를 했다.

VCR로 두 사람을 지켜보던 우다사 시스터즈는 "너무 빠르다"면서도 "이런 거 보면 진짜 연애하고 싶다"며 환호했다. 특히 박은혜는 "둘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정말 간절하다"고 감정 이입을 했다. 

김경란은 주위의 응원에 쑥스러워하며 "저 때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다"라고 털어놓았고, 우다사 시스터즈는 "제발 제정신 차리지 마", "망가지고 정신줄 놓더라도 더 예쁘고 행복해 보인다"며 다시 한 번 김경란을 응원했다.

'우다사2'는 연예계 돌싱녀들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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