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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이 백산수 용기에 분리수거가 용이한 '이지오픈' 라벨을 적용했다./사진=농심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농심이 백산수 용기에 분리수거가 용이한 '이지오픈' 라벨을 적용했다고 23일 전했다.
백산수 라벨 상단에 흰색 삼각형 부분을 잡고 뜯으면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다. '라벨을 분리해 주세요'라는 문구도 함께 넣어 이해를 도왔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과 비닐을 나눠 배출하는 것이 강조되면서 백산수 전체 제품에 이지오픈 라벨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동시에 페트병 경량화도 추진했다. 백산수 500ml 제품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약 13.5% 줄였다. 플라스틱 경량화는 전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생수를 마실 때 안정적인 그립감과 제품의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범위 내에서 페트병 경량화를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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