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건강 악화 사실을 고백한 허지웅이 자신을 우려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도 라디오 출근했다가 건강 걱정하는 말씀들 많이 들었어요. 상태 굉장히 좋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추적 검사 결과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절 보고 용기 얻는다는 환자와 가족 여러분, 열악한 환경에도 봄꽃처럼 버티고 있는 가난한 청년들 두고 어디 갈 생각 없습니다"라며 "늘 최선을 다해 건강할게요. 청년들이 나 같은 20대를 보내지 않게 하겠다는 계획들도 포기 안 해요"라고 다짐했다.
또한 "혈액암 환자 가족들에게 도움드릴 수 있는 다른 계획들도 세우고 있어요. 알려드리게 되면 함께해주세요. 고맙습니다"라고 인사, 훈훈함을 안겼다.
허지웅은 지난해 8월 악성림프종 완치 소식을 전했으나 지난 13일 "최근 몇 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습니다"라며 건강에 다시 적신호가 켜졌음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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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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