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걸그룹 소녀주의보(GSA)가 데뷔 3년 만에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
소녀주의보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24일 "코로나 여파와 여러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화돼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됐다"며 "모든 멤버들의 계약 해지를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본인들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며,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이라며 "이전에 이미 진행되고 있던 일정들은 활동 가능한 멤버들과 최대한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성, 슬비, 구슬, 샛별, 나린으로 구성된 소녀주의보는 2017년 싱글 '소녀지몽'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달 10일 멤버 나린이 탈퇴했으며, 예정돼 있던 소녀주의보의 컴백도 잠정 연기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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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뿌리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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