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태우가 둘째딸 15개월 지율의 놀라운 먹보 본능에 아빠미소를 지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자신만만하게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처음과는 달리 김애리의 실수연발로 인해 아침 식사가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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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방송 캡처 |
결국 배고픔을 견디지 못한 둘째딸 15개월 지율이 식판 시위로 격하게 항의했다. 이후 의자를 박차고 나온 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냉장고로 향했다.
지율은 꽉 닫혀 성인도 힘을 줘야 열 수 있는 냉장고 문을 한 번에 열어 엄마와 아빠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태우는 "원래 냉장고 문 쉽게 열리는 거야? 지율아, 언니는 네 나이 때 그거 못 열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지율이은 "네가 먹고 싶은 걸 냉장고에서 마음껏 골라 봐"라는 아빠의 말에 소주를 골라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베 김태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마베 김태우, 진짜 귀엽다" "오마베 김태우, 정말 닮았다" "오마베 김태우, 지율이 힘 힘 세구나" "오마베 김태우, 아빠 미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