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프로 자취러' 송승헌이 '나혼자산다'에 떴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도심을 벗어난 힐링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는 배우 송승헌의 일상이 공개된다.

자취 10년 차이자 자칭 '집돌이'인 송승헌은 촬영차 머물고 있는 제주도에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송승헌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침 조깅에 나섰고,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를 내려 마시며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그림 같은 경치와 함께한 송승헌은 아웃도어와 커피 CF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을 뽐냈다고.


   
▲ 사진=MBC '나혼자산다'


또한 송승헌은 끊임없이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자기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제주도까지 운동 기구를 챙겨온 그는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과 함께 운동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운동을 한 후 "이 운동을 언제까지 해야 되는 거지?"라고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송승헌의 예기치 못한 허당미도 드러났다. 그는 손을 대는 물건마다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했고, 태연한 표정과 달리 "이게 왜 안 되지?"라고 의문을 거듭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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