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황보가 부친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수 겸 방송인 황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친상 후 심경을 고백했다.

황보는 "하늘에서는 더 이상 아프지 않으실 거예요. 다음에도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아버지 고생 많으셨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빠"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저희도 아빠가 걱정하지 않도록 이제 그만 슬퍼하고 정신 차리고 우리 가훈처럼 정직하게 열심히 살게요. 아빠 또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황보의 부친은 지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하다가 지난 11일 가족 곁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황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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