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B1A4가 데뷔 9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룹 B1A4는 지난 23일 네이버 V LIVE B1A4 채널을 통해 랜선 팬미팅 '2020 B1A4 ♥ BANA. Happy 9th Anniversary'를 진행했다.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날 B1A4는 오프닝 무대로 데뷔곡 'OK'를 선보였다. 이어 9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함께 자르고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키워드 토크, B1A4의 길' 코너에서는 데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에 대한 진솔한 속마음을 밝혔다. B1A4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신우와 깜짝 전화 연결을 진행, 팬들의 반가움을 사기도 했다.

공연 엔딩에서는 B1A4 멤버들의 손편지가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산들은 "나는 바나(팬클럽 명)가 나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공찬은 "매년 바나와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옆자리가 따뜻하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신우는 "9년이란 시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바나들도 앞으로 우리와 만들어 나갈 추억을 위해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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