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제주도 육상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해상에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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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전경/사진=미디어펜 |
제주지방기상청은 낮 12시를 기해 제주 육상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오전 9시경 제주공항에 바람이 순간 초속 19.4m, 한라산 삼각봉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1.5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제주 전역에 바람이 순간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특히 강풍과 돌풍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선별 진료소 천막 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주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순간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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