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에 다녀온 경기 수원시 거주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 율천동 삼성 2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남성은 미국 체류 후 지난 10일 귀국했으며 임시시설에서 대기하다가 11일 음성 판정을 받고 수원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23일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24일 오전 9시 58분경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이 남성은 수원시 50번째 확진자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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