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송윤아가 한 네티즌의 불륜 관련 질문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배우 송윤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북챌린지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이 해당 게시글에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란 댓글을 남겼고, 송윤아는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될 일들이 있겠지요.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되고요"라고 답했다.

이어 "님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에요.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네티즌에게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어요? 제가 지워도 될까요?"라고 묻기도 했다.


   
▲ 사진=송윤아 SNS


한편 설경구는 2009년 송윤아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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