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윤주(31)가 급성 간부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윤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27일 "윤주가 최근 감기를 앓았는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항생제를 맞아 부작용이 생겼다"며 "간이 크게 손상돼 간 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간 이식 기증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수술만 하게 된다면 수술 잘 받는다면 다시 하고 싶은 일들 하며 후회 없이 즐기며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1989년생인 윤주는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나쁜 피', '미쓰 와이프', '나홀로 휴가', '더 펜션', '아나운서 살인사건', '디엠지: 리로드', '블러드 사쿠라', '악의제국: 13일의 금요일 챕터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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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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