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지역 기업 지원 강화"…서울 본사·대전충남지원단서 1명씩 파견
   
▲ 코트라 로고./사진=코트라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가 천안에 분소를 열기로 했다.

27일 코트라 홍보실 관계자에 따르면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 대전충남코트라지원단이 오는 5월 1일 부로 충청남도 천안시에 분소를 개소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충남 소재 기업 현장 강화 차원에서 기존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충남사무소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확대 개편됐다"며 "대전충남코트라지원단 산하에 천안 분소를 설치해 충남권 최대 고객 밀접 지역인 천안 지역 기업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적 구성에 대해서는 "충남중기청의 조직 개편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진흥과와 협의해 인력 2명을 파견하게 됐다"며 "서울 본사와 대전충남지원단에서 각 1명씩 차출된다"고 설명했다.

코트라가 분소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코트라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원단 산하에 구미 분소를 운영 중에 있다"며 "수요가 생길 경우 조직 개편이 수시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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