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대학 입학전형에 제출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가운데 약 9000여 건이 표절이거나 표절이 의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14학년도 입학생 대상 대학별 유사도 검색 결과'를 분석했다.

   
▲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그 결과 사실상 표절로 분류되는 '위험수준'의 교사추천서와 자기소개서가 각각 1599건과 66건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표절 가능성이 있는 '의심 수준'의 교사추천서와 자기소개서는 각각 6442건과 1209건으로 위험 및 의심 수준을 합치면 9316건에 달한다.

특히 서울대 교사추천서의 경우 176건이 의심수준이고 18건이 위험수준 판정을 받았다.

이어 연세대는 의심수준 161건과 위험수준 19건, 고려대는 의심수준 141건과 위험수준 25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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