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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즈서울강남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호텔 직원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휴업했던 안다즈 서울 강남이 계획했던대로 임시휴업을 마치고 오는 30일 정상영업을 시작한다고 29일 전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지난 15일까지 근무 후 한달간 휴가 중이던 직원이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당일 오후 6시부터 호텔 운영을 중단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확진자 발생 후 즉시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한 층의 전 구역 및 엘리베이터, 화장실,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까지 호텔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했다. 동시에 해당 사실을 즉시 모든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퇴실 조치했으며, 휴업 기간동안 객실 이용을 예약한 고객들은 타 호텔 객실로 예약 변경 및 취소, 환불 등을 조치했다.
또한 보건당국과 함께 투숙 및 방문 고객, 직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일반 고객 중 접촉자는 없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지난 15일까지 정상 근무 했던 점을 감안해 해당 기간 동안 근무했던 전 직원의 검체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출국해 현지에 체류 중인 외국국적 직원 1명도 유사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다즈 서울 강남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휴업 기간 동안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철저한 방역소독 작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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