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의 ‘클라우드(Kloud)’ 맥주가 출시 6개월 동안 약 6000만병(330ml 기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하루 평균 약 33만병, 1초당 4병 가량 판매됐다. 20~69세까지의 우리나라 성인 인구를 약 3000만명 정도로 추산했을 때 1인당 2병씩 마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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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잔/롯데주류 제공 |
‘클라우드’는 최근 주문량이 출시 초기보다 100% 이상 늘어나면서 생산 후 바로 출고되는 경우가 많아져 소비자들이 좀 더 신선한 상태의 맥주를 접할 기회가 늘어났다.
회사 측은 맥주 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호텔 풀파티 등 축제 참여와 전지현을 앞세운 동영상 론칭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이 결과 출시 직후 30% 수준이던 ‘클라우드’의 인지도가 지난달에 80%를 돌파하며 소비자 10명 중 8명이 ‘클라우드’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업소 및 개인 소매점 약 6만개에 ‘클라우드’가 판매되고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각종 편의점에도 입점돼 전국 어디서든 손 쉽게 ‘클라우드’를 구매할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클라우드’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매달 평균 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클라우드’의 주문량이 늘면서 생산하자마자 바로 출하되는 상황이라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한 ‘클라우드’를 접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클라우드’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