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엑소 멤버 첸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
첸의 아내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예정일보다 조금 이른 출산으로 알려졌다.
첸은 지난 1월 13일 장문의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계획을 알리고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후 엑소 팬들이 첸의 퇴출 시위를 벌이는 등 후폭풍이 거셌으나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 변동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첸이 결혼에 대해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멤버 전원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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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더팩트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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