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성규가 회사 내 직급(?)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한솥밥 식구인 인피니트 김성규, 러블리즈 이미주, 골든차일드 장준, 로켓펀치 소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성규는 고참의 위엄이 느껴지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소속사에서 사장님, 부사장님, 이사님 다음으로 오래 있었다. 의견을 전달할 때나 계획을 논의할 때 사장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출연진이 "그럼 팀장님급인 거냐"고 묻자 성규는 "팀장은 낮고 본부장 정도?"라고 여유 넘치는 답변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 불허 퀴즈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