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9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오후 7시30분을 기준으로 3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계속 인명을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42분 불을 완전히 끈 후 본격적인 인명수색에 들어가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물류창고에는 9개 업체 78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날 사망자들 외에 부상자는 중상 1명, 경상 9명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날 "아직 인명수색이 끝나지 않아 사망자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50여 명 및 장비 7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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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당국이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의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