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빅스 멤버 홍빈이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1일 "홍빈의 향후 활동 관련해 트위치 방송은 아티스트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그 외 연예 활동 또한 잠시 중단하고 다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빅스 관련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해 법무법인 변호사를 통해 고소 절차를 확인 중"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글 작성 및 유포, 행위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모든 법적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 사진=홍빈 인스타그램


홍빈은 지난 3월 1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음주 방송을 하는가 하면, 타 아이돌을 비방하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후 홍빈은 "제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 받으신 아티스트 분들과 아티스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빅스 멤버분들과 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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