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양 KGC 농구선수 문성곤 선수와 피겨 국가대표 출신 곽민정 해설위원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1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문성곤은 곽민정과 1년간 열애 끝에 내년 5월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곽민정이 주차장에서 문성곤의 차에 접촉사고를 내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적극적인 구애 끝 곽민정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성곤은 "부모님께 인사드렸고 양가 상견례도 한 상황"이라면서 곽민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문성곤 SNS


문성곤은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됐다. 군 제대 후 뛰어난 기량으로 팀에 이바지했으며, 올해 최우수 수비상을 품에 안았다.

2010 밴쿠버올림픽에 출전한 곽민정은 2015년 은퇴 후 코치로 활동 중이다. 2018 평창올림픽 당시 해설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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