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지우가 만삭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최지우(최미향·46)는 6일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흰색 드레스를 착용한 채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고 손편지를 공개, 출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는 "전 이제 드디어 (출산)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면서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다"고 밝혔다.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최지우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며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겠다"며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 사진=최지우 공식 팬페이지


1994년 MBC 아침드라마 '천국의 나그네'로 데뷔한 최지우는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도 대성공을 거두면서 '지우히메'(ひめ, 공주)라는 별명을 얻는 등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지우는 2018년 3월 29일 1년여간 교제한 9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이어 결혼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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