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크림이 대마초를 피운 뒤 이상 행동을 하다 경찰에 긴급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채널A '뉴스A'에 따르면 M.I.B 출신 래퍼 영크림(김기석)은 지난달 29일 한 상가의 지하 4층 엘리베이터 앞에서부터 주차장까지 모르는 여성의 뒤를 따라가며 횡설수설했다.
또한 영크림은 위층의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찾아 빌딩을 사겠다고 말한 뒤 명함을 놓고 나갔다.
건네준 명함에 적힌 주소로 찾아간 경찰은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있는 사무실에서 영크림을 발견, 긴급 체포했다. 술 냄새도 나지 않아 약물 복용을 의심한 경찰은 마약간이검사를 통해 대마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영크림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조만간 영크림에게 대마 유통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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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채널A '뉴스A' 방송 캡처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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