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이 국내여행사 및 업계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페루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페루관광청은 2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주요 항공사, 여행사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페루 트래블 마트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페루는 2014 월드 트래블 어워드(2014 World Travel Awards)에서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를 포함 총 40개 부문 중 12개 부문의 상을 석권했으며, 페루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마추픽추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뽑은 ‘세계 최고의 여행 명소’로 뽑힌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페루 대사 하이메 포마레다(Jamie Pomareda), 페루정부관광청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를 비롯해 페루의 대표 여행사 및 호텔인 도미루쓰 트래블 서비스(Domiruth Travel Service), 리마 투어(Lima Tour), 쉐라톤 리마 호텔(Sheraton Lima Hotel), 세투어스(Setours), 투카노(Tucano)를 비롯 라탐 항공, 델타 항공이 참여했다.
특히 일대일 상담 및 설명회를 갖는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페루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소개해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로시오 플로리안 페루관광청 아시아 담당자는“최근 방영된 TVN의 여행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유희열, 이적, 윤상편)’ 덕분에 한국 시장에서 페루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지속적인 한국인 방문객 증가에 맞춰 항공, 여행사 및 기업체들과 공동 프로모션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