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페미니즘과 관련한 소신 발언을 내놓았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TED(테드) 강연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임현주 아나운서는 "저도 알아가는 중이다. 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가 이토록 격렬하면서도 이해와 논의가 이루어지기보다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인지, 오해하는 지점은 무엇인지, 혹은 그 이름에 부담을 가져야 하는지, 본질은 무엇인지,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함께 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페미니즘 관련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그는 노브라 챌린지 후 이어진 반응에 대한 생각, "여성스럽다"는 표현이 성차별적이라는 지적 등을 내놓았고 해당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의 소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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