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스페인 명예영사가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스페인 명예영사 집무실에서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위촉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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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오른쪽)이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그룹 |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관은 "박 회장은 경제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스페인 교류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이어서 명예영사에 위촉했다"고 말했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한국-스페인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으며, 지난 2003년에는 스페인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바 있다. [미디어펜=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