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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 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슈퍼카 제조사 페라리가 이탈리아 공장 가동 재개 작업을 완료하고 생산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페라리는 지난 5월 4일(현지시각) 마라넬로와 모데나에 위치한 페라리 공장 두 곳의 가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한 주 동안 페라리 본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Back on Track”에 맞춰 전체 생산 작업으로의 복귀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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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812 GTS가 이탈리아 페라리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 사진=FMK |
“Back on Track” 프로젝트는 코로나 19 방역과 관련한 바이러스학자 및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페라리 직원들의 업무 복귀 시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가동을 재개한 페라리 공장에 처음으로 완성된 차량은 스페셜 시리즈 라인 모델인 페라리 몬자 SP2(Monza SP2)다. 회색과 검정색의 상징색을 입힌 해당 차량은, 최종 완성 직전에 공장 가동이 중단된 후 7주 만에 완성됐다.
이어, 회색빛 그리지오(Grigio) 컬러의 812 GTS와 로소 코르사(Rosso Corsa) 컬러의 F8 트리뷰토가 각각 12기통과 8기통 엔진 라인에서 완성됐다.
완성된 페라리는 전 세계 페라리 주문자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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