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권이 이태원 클럽 출입 여부를 묻는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가수 조권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성된 '지난주 클럽 간 거나 해명해주세요' 댓글에 "미안한데 안 갔거든요? 님 고소각. 명예훼손으로 님 인스타 캡처, 추적, 사이버수사대로 넘깁니다. 보자 보자 하니 보자기로 보임? 내가 우스워요?"라고 분노했다.

이어 "요 근래 자주 받아주니 별의별 해명을 다 해 달라네. 답글 달아주니 좋으세요 님?"이라며 "(저는) 집에서 '부부의 세계' 봤어요"라고 덧붙였다.

조권은 "팔로우 늘리고 싶어서 저러는 거지 뭐. 저리 살고 싶을까? 애잔해… 지금 자기 글에 관심 가져줘서 키득키득거리고 있을 모습도 애잔해"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자는 11일 낮 12시 기준 86명으로 집계됐다.


   
▲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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