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C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미교가 콘서트 수익금 전액 기부를 결정, 선행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미교의 소속사 K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는 6월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인 미교의 단독 콘서트 Come With 薇 'GYO'의 기부금 전액을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물권 단체 CARE 측도 "미교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대중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먼저 자신의 이번 단독 콘서트 수익의 전액 기부 의사를 우리 협회 측에 직접 연락해왔다. 뜻깊은 동참과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교는 "이번 콘서트는 제가 평소에 꼭 실천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인 유기견 후원의 일환으로, 제 콘서트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구매해주실 티켓은 전액 유기견 돕기로 쓰일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 해소와 더불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버려지고 소외돼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유기견 등을 위해 기부금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교의 단독 콘서트 Come With 薇 'GYO'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멜론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사진=K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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