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경란과 노정진의 키스 1초 전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N 관찰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9회에서는 막대과자 게임으로 아슬아슬한 스킨십을 나누는 김경란·노정진 커플의 하루가 공개된다.

부산으로 단합대회를 떠난 우다사 시스터즈 박은혜, 김경란, 유혜정, 이지안, 박현정. 방송인 김태진은 깜짝 남사친으로 등장, 우다사 시스터즈의 숙소에서 가족 오락관을 방불케 하는 게임 한마당을 펼쳤다.

열띤 게임 도중 김태진은 "급하게 가수 한 분을 초청했다"며 의문의 손님을 소개했다. 모두가 초청 가수에 열광하는 사이 이지안은 "혹시 (김)경란의 남자친구 아니냐?"고 추측했고, 실제로 복면을 벗은 가수는 노정진이 맞았다. 김경란과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을 깜짝 방문한 것.


   
▲ 사진=MBN '우다사2' 제공

 
노정진은 정체를 밝힌 김에, 예쁜 꽃다발과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케이크를 선물했다. 김태진은 두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막대과자 게임을 제안했고, 김경란과 노정진은 키스 1초 전 스킨십을 연출했다. 우다사 시스터즈는 두 사람의 심쿵 스킨십에 "오늘 (숙소에) 안 들어와도 된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스페셜 게스트 진성은 "빨리 불을 밝히실 것 같다"며 결혼을 언급했다.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인 김호중 역시 "진성 선배님과 제가 주례, 축가를 세트로 해드리겠다"며 응원했다.

'우다사2'는 연예계 돌싱녀들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