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딸 부잣집 아빠 김대희가 남다른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다둥이 아빠 김정민, 주영훈, 양동근, 김대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김대희는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첫째가 중2, 둘째가 초등학교 5학년, 셋째가 초등학교 3학년 딸, 딸, 딸 아빠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예고편


MC 김용만이 "다둥이 아빠로서 행복하겠지만, 애로사항도 있을 것 같다"고 묻자 김대희는 "아이들 입맛이 각자 다르다. 첫째는 삼겹살, 둘째는 파스타, 셋째는 치킨을 좋아해서 배달 음식 시킬 때 힘들다"고 호소했다. 

특히 김대희는 "의견이 갈리면 가위바위보나 투표로 메뉴를 정하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승복을 잘 안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 불허 퀴즈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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