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 델레 알리(24·토트넘 훗스퍼)가 자택에서 강도에게 봉변을 당했다. 무장한 강도가 침입, 알리에게 부상을 입히고 보석과 시계 등을 훔쳐 달아났다.

'데일리 메일', '더 선' 등 영국 매체들은 14일(한국시간) 알리의 집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을 보도했다.

   
▲ 사진=델레 알리 인스탸그램


데일리 메일은 "알리의 집에 자정이 지난 시각 2명의 무장 강도가 침입해 보석과 시계를 훔쳐 달아났다. 강도들은 모두 남성이었다. 당시 알리의 집에는 그의 여자 친구를 포함해 총 5명이 있었다. 알리는 얼굴을 강타 당해 작은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알리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그의 오랜 여자친구인 루비 매, 알리의 남동생 커플, 그리고 알리의 남자친구 1명이었으며 알리의 부상은 병원 치료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 전했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 측이 알리의 집에 있는 CCTV를 분석하는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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