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15일 앞두고 유통업계가 갖가지 상품을 선보이며 막판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 수능 앞두고 유통업계 막판 할인행사 진행/사진=이랜드 버터 제공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30일부터 수능 당일까지 ‘수능 특별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페레로로쉐 T-30을 1만2250원에, 시모아 씨쉘 초콜릿은 4950원에, 롯데 ABC초콜릿은 24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내달 5일까지는 수험생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웰빙 상품들도 할인한다. '6년을 기다려온 햇 인삼'(국내산/300g)은 2만원에 선보이고 '대추 2봉 기획'(국내산/500g) 상품은 8000원, 모과차와 도라지차(각 5입/12g)는 각각 4060원과 5040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수험생들의 체력에 도움을 줄 건강기능식품들을 할인 행사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전 점포에서 ‘정관장’ 홍삼제품 8종을 5% 할인 판매하며 비타민 C500, 오메가3 골드 등 보움 11종도 15~20% 저렴하게 판다.

이마트 역시 30일부터 수능 전날인 다음달 12일까지 보온 도시락과 보온병 할인행사를 연다. 일체형 보온도시락은 1만9900원에, 심플 보온죽통(0.5ℓ) 1만2900원, 심플 보온병(0.5ℓ)은 8900원에 나온다. 네오플램 보온병(1.5ℓ)은 2만5900원에, 네오플램 죽통(0.5ℓ)도 30% 저렴한 4900원에 판매된다.

이외에도 이랜드그룹의 라이프스타일샵 '버터' 홍대점은 11월 12일까지 수능 만점 기원 선물세트 모음전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같은 기간 눈 건강 브랜드 '아이시안'의 제품을 최대 42% 까지 할인가에 선보인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