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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10명 확인되면서 전국의 관련 확진자 누계가 최소 142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파악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가 오전 10시 기준 집계 대비 10명 늘어난 82명이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은 이태원 방문자와 이태원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이태원을 방문해 확진된 사람은 남성 5명, 여성 1명이다.
용산구에서는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 환자 2명이 발생했다.
강남구 70번 환자인 30대 남성은 지난 8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3일 오한을 느껴 다시 검사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동구에서는 전날 확진된 이태원 방문자(20대 남성·강동 17번)의 가족 2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 14번 환자는 30대 여성으로 이태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 무증상 상태로 검사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 13번 환자는 이태원 방문 확진자의 밀접 접촉 확진자가 방문한 노래방을 통해 감염된 3차 감염자로 관측된다.
영등포구 29번 확진자인 70대 남성은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작업치료사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금천구, 동대문구 등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며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최소 724명으로 늘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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