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6명은 국내 발생, 7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 대다수가 검사를 마쳤지만, 이곳의 추가 감염 사례가 적어 확산세가 누그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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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증가했다./사진=연합뉴스 |
신규 확진자 6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대전에서 각 1명씩 추가됐다.
해외유입 7명 중에서는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4명이고, 서울에서 1명, 경남에서 2명이 확인됐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105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을 기준으로 이달 7일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8일 12명, 9일 18명으로 늘었다.
10과 11일에는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했고, 12~15일에는 20명대(27명·26명·29명·27명)를 유지하다가 전날 19명으로 줄었다.
사망자는 총 262명으로 전날에 비해 추가 사망자는 없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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