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만1078명·사망자 263명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0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19명, 17일 13명, 전날 15명으로 19일 신규 확진자 13명 중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명 △인천 2명 △경기 1명 △해외 4명이다. 해외 감염자 중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는 없었고, 울산에서 4명이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폭발적인 유행은 막았지만, 뒤늦게 발견되는 환자가 추가로 있을 수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전날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수술실 간호사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간호사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현재 병원 내 접촉자인 의료진과 환자 등 20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19일 사망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누적 263명을 그대로 유지했다.

   
▲ 1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늘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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