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따스한 공간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 통해 취약계층 도와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도 MOU 체결…무료 집수리 사업 지원
   
▲ 21일 KCC글라스는 전날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따스한 공간 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KCC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KCC글라스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따스한 공간 만들기' 사업에 친환경 바닥재를 기부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충전과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보육공간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21일 KCC글라스는 전날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따스한 공간 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KCC글라스 총무팀장·보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스님) 등 참여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CC글라스는 재충전과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보육공간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한다. 특히 항균·탈취 효과가 우수한 KCC글라스의 친환경 바닥재를 기부함으로써 아동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깨끗하고 안정된 공간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돌봄·놀이 공간을 마련해 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그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시설의 양적 증가에 비해 아동 중심 공간의 질적 수준은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동을 맡기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에 뜻을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KCC글라스는 이 외에도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집수리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거노인·장애인 가정·기타 저소득층 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주변 소외 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는데, 이에 뜻을 함께 하며 친환경 바닥재를 무상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바닥재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가치를 높이고 함께 공존하는 것은 KCC글라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고기능성 자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