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한다.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로이킴이 27일 신곡 발표를 결정했다.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자작곡오르 마음 속 진심을 담았다"고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하며 "이후 로이킴은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로이킴의 신곡 발표는 2018년 9월 '우리 그만하자'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 사진=더팩트 제공


로이킴은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봄봄봄',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Home(홈)' 등 히트곡을 내놓았지만 지난해 4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거론되며 홍역을 앓았다.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로이킴은 '정준영 단톡방'이 아닌 다른 대화방에 속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음란물 공유 목적이 아니라 합성 사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 연예인의 블로그 글을 캡처해 대화방에 공유한 것으로 드러나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자숙해오던 로이킴은 지난 11일 해병대 자원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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