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2층 13개 동 전용면적 62~84㎡ 총 1108가구 규모
   
▲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조감도./사진=한라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라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 일대에서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를 6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기준 62~84㎡) 1108가구로 조성된다. 전형면적별로는 △62㎡형 167가구 △75㎡ 387가구 △84㎡ 554가구로 구성된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단지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해 단지 주출입구 주변과 부출입구 주변에 통학버스 승차장 및 대기공간도 배치된다. 아파트 단지앞에 신설될 쌍동초등학교(가칭) 출입구와 연결된 통학로 및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 조명도 설치된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조절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효율을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84㎡ 아파트 일부 가구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펜트리도 들어선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서쪽으로 단지를 감싸고 있는 백마산과 동쪽으로 곤지암천이 자리하고 있다. 남동 방향의 경사지에 위치해 채광에 유리하다. 아파트 입주시점에 맞춰 쌍용초등하교(가칭)가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어서 백마산과 함께 풍부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로는 수험생 및 입주민의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방도 남녀 분리방식으로 조성되고, 개인실도 제공된다. 각종 정보 열람 및 독서를 위해 도서관도 만들어진다. 실내 운동시설로는 스크린골프와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스포츠 및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다목적 강당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GX 룸을 갖춘 체력단련실과 사우나실도 운영된다.

아울러 광주시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1㎞ 정도 떨어져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초월역은 아파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이다. 초월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 거리다. 출퇴근이 충분히 가능해진다. 3정거장 떨어진 이매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분당신도시 구석구석을 갈 수 있다. 2정거장 떨어진 삼동역은 2027년 개통 목표로 2022년 착공 예정인 수광선(서울 수서~광주)과 연결된다. 서울 동부지역과 수서역을 통해 SRT를 이용하기 좋아진다. 
   
2025년 개통 목표로 2021년 착공될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개통되면 과천 안양 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오가기 편리해진다. 경강선은 2023년까지 동쪽으로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강원도 강릉까지도 한 번에 갈 수 있다. 여기에 2023년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파주~동탄)의 성남역도 이매역과 판교역 사이에 들어설 예정이다. 

도로망도 양호하다.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에도 인접해 있어 판교와 성남, 분당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 받고 있는 광주시는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간 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서울과 성남 분당 등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의 경우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규모가 커 광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 28-30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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