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제품 약 700세트, 코로나19 전담병원 관계자에게 전달
   
▲ 롯데제과가 경상북도에 홍삼제품 약 700세트를 전달했다./사진=롯데제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제과가 경상북도에 홍삼제품 약 700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들 제품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한 것으로, 소비자가 기준 1억원 상당이다. 헬스원 황작 브랜드의 홍삼정과 홍삼스틱으로 구성된 기부 제품은 경상북도 내 6군데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 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 

롯데제과와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기부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롯데제과 손정식 상무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한 의료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위기가 잘 극복되어 경상북도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롯데제과 전 직원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3월에는 대구, 경북 지역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힘내요 키트' 제작을 위해 과자 약 1000박스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에는 과자와 식사 대용 오트밀 1500여박스를 전달했으며 이달에는 아름다운가게에 빼빼로 등 과자 약 600박스를 전달해 코로나19 피해자들의 생계지원기금 마련을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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