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무야키치와 필립이 한식 요리에 도전했다.

외국인 이웃들의 특별한 한국 생활을 보여주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오늘(28일) 방송에서는 한국살이 4개월 차 오스트리아 출신 축구선수 아민 무야키치, 한국살이 2년 6개월 차 스페인 출신 발레리노 알레싼드로, 한국살이 5년 차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이 출연한다.

충남아산FC의 첫 외국인 선수이자 최근 개최된 K리그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멋지게 장식한 무야키치는 지난 방송에서 동료 선수 필립과 출연한 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알베르토는 "무야키치가 이탈리아 방송국과도 인터뷰했다"고 증언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제공


K리그 경기를 앞둔 무야키치와 필립은 함께 훈련하는 동료들을 위해 몸보신 요리를 준비했다. 몸보신 음식인 삼계탕을 만들기로 한 두 사람은 재래시장에 가서 직접 장을 보며 요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날 메인 셰프로 나선 무야키치는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인삼 뿌리를 모두 잘라내는 등 괴이한 요리법을 선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특히 난생 처음 본 산낙지에 기겁하며 줄행랑을 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무야키치표 삼계탕을 맛본 동료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무야키치와 필립의 한식 요리 도전기는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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