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22호점 완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2016년부터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왼쪽)과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수도권 내 청소년(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2016년 사내 사회공헌활동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함께 그린 희망의 공부방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22호점 완공식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호타이어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소수만 참여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청소년 선물 증정 등이 이루어졌다.

22호점의 주인공은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현재 한부모 가정으로 3형제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에 따라 컴퓨터를 비롯한 학습 환경을 제공받지 못한 상태여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외에도 청소년 안전 및 예방 교육 캠페인 등을 계획 중이다. 최근에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약 90명을 대상으로 여성용품을 후원하는 핑크박스 지원사업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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