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월드 홈페이지·T타워 사옥에 캠페인 포스터 게재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대응 협력도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민·관 합동으로 펼치는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 내용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SK텔레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범정부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최하고 중앙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79개 범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버시기구 APPA(Asia Pacific Privacy Authorities)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펼치는 행사이다. 

APPA는 한국, 미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2개국 19개 기관으로 구성된 개인정보보호 국제 협의기구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2일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 참여해 민·관 합동 공동추진 협약서를 체결하고 6월 24일까지 열리는 행사에 참여한다. 

T월드 공식 홈페이지에 ‘너와 내가 지키는 작은 약속’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알리는 온라인 배너를 게재하고 SKT타워 사옥 내에도 홍보용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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