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월 20일부터 여권 관련 민원 업무를 수원시로 이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북부청사 여권 업무를 의정부시로 이관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31개 전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여권 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경기도는 여권 민원 업무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시군 지자체가 맡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 업무 이관을 결정했다.

수원시는 월드컵경기장 옆 여권민원실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여권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근무 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매주 월·수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며, 여권민원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접수창구를 늘려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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